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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Honest Fund)란?
어니스트펀드는 부동산 P2P 투자 플랫폼입니다.
P2P 투자라고 하면 왠지 신뢰할 수가 없어서 시도해보지 못했는데
어니스트펀드는 그런 고민들에 대해 상당히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서비스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선택하게 됐구요.
투자방법도 간단합니다.
앱을 깔아 계정을 만드 후 어니스트 전용 가상계좌를 생성하고 그 계좌에 돈을 이체해서
원하는 상품에 투자하면 됩니다.
어니스트펀드 장점 3가지
약 6개월간 실제로 투자해보면서 느낀 장점은 아래 3가지입니다.
첫째, 연 10%대의 실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
어니스트의 투자 대상들은 대체로 연 이율이 높습니다.
제일 낮은 상품이 9% 정도니까요.
높은 상품은 17%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율이 높은 대상에 투자하면 세금이랑 플랫폼 수수료를 제하고 연 10%대의 실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금융권 적금 금리가 2%가 안되는 것에 비하면 훌륭하죠.
둘째, 매달 이자가 들어온다
배당도 그렇지만 매달 근로소득 외 소득이 들어온다는 것은 참으로 멋지고 신나는 일입니다.
비록 투자금이 작아 커피한잔, 치킨 한마리 사먹을 수 있는 소액이지만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재미가 있습니다.
셋째, UI가 쓰기 편하고 정보를 잘 보여준다
제가 처음에 투자를 시작했을 때 이후 최근 UI 개편을 한번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투자 수익률을 그래프로 보여주던 개편 전 디자인이 좋았는데
개편 후 디자인도 깔끔해서 보기 좋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뱅킹, 페이 등 금융업무를 전부 모바일로 하다보니
그 기준이 상향평준화 될 수 밖에 없고
또 앱 디자인과 사용성이 회사에 대한 신뢰도로까지 이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투자 대상 소개페이지를 보면 위험등급, 투자 포인트, 세후 수익금 등
정보를 직관적으로 잘 정리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니스트펀드 단점 3가지
어떤 투자든 당연히 위험을 수반할 수 있는데요.
특히나 P2P 투자는 꽤 위험한 투자에 속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점과 위험에 대한 판단을 잘 하셔서 투자해야 합니다.
첫째, 연체가 될 수 있다
이건 모든 P2P 투자가 갖을 수 있는 위험이기도 한데요.
경기가 나빠져 대출이 원활하지 않거나 담보로 잡았던 물건의 매도가 용이하지 않을 경우
이자, 원금지급이 연체될 수 있습니다.
둘째, 이자 수익에 대한 세금이 높다
P2P 투자 시 이자소득에 대한 세율은 25%로 적금 이자 세율보다 훨씬 높습니다.
여기에 주민세 2.5%까지 더해져 수익의 총 27.5%가 세금으로(엄청나죠) 빠져나갑니다.
또 플랫폼 수수료(원금 잔액의 0.1%씩 매월)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연 이자율이 16, 17%가 되어도 실 수익률은 10%를 겨우 넘게 되죠.
셋째, 투자 가능 금액이 제한적이다
아무래도 위험 투자에 속하다보니 투자 가능금액이 제한적입니다.
일반적인 투자자는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많다면 적격투자자 신청을 통해 한도를 늘릴 수 있지만
적격의 기준이 많이 높네요....^^
6개월 투자 수익 공개
장단점이 뚜렷하고 위험 또한 큰 편이기 때문에 저는 B1등급을 기준으로 투자 대상을 골랐습니다.
작년 10월 말 쯤 300만원을 넣어 해보다가 추가로 200만원을 더해
최대 투자한도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총 수익은 세후 171,844원입니다.
이자는 아직까지 한 번도 연체되지 않고 잘 들어오고 있습니다.
300만원 투자한 상품은 8월에 만기, 200만원 투자한 상품은 11월에 만기입니다.
6~12개월 정도 묶어둬도 괜찮은 자금이 있다면
상품 등급이 높은 것 위주로 투자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적금과는 비교도 안되고 확정 수익을 지급하는게 매력적이죠.
하지만 아시죠? 투자는 항상 신중하게 스스로 판단하여 해야하는 것!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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