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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이 되기 전 읽어보세요 - 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2014년, 비트코인 책을 읽고 1,000만 원으로 비트코인 20개 구매 ⇒ 2015년, 주식투자 책 수백 권을 읽고 미국 주식 등 해외 주식에 투자 ⇒ 2018년, 20억 원 달성 ⇒ 2021년, 50억 원 달성! ⇒ 과감히 교수직을 내려놓고 파이어족으로 인생 대전환! ⇒ 그로부터 2년 후, 파이어족이 되고 나서 깨닫게 된 것들 정리 “일로 먹고사는 사람과 자본으로 먹고사는 사람은 사회를 보는 눈이 완전히 달랐다. 살아오면서 그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이야기였다!” 2021년 9월 1일. 대학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가르치던 교수가 만 52세의 나이에 사표를 던지고 파이어족이 된다. 정년까지 13년을 더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었던 교수라는 직업을 버렸다. 그렇게 파이어.. 2024. 4. 6.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추천 대상] 무기력을 반복하지만 이유를 모르겠는 사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 [추천 지수] 반드시 읽어야할 책! 이따금씩 무기력이 찾아올 때 마다 에리히 프롬의 책을 꺼내어 읽곤 한다. 가장 처음으로 읽었던 책은 '나는 왜 무기력을 반복하는가'였다. 이 책도 제목에 이끌려 단숨에 집어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 책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역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제목으로 주저없이 책장을 펼치게 했다. 에리히 프롬은 현대사회에 좋은 질문을 던지는 철학자라고 생각한다. 질문을 듣는 순간 머리를 한대 얻어 맞은 듯 우뚝 서게 되고 저절로 내 삶을 곱씹게 된다. 그의 저서는 주로 현대사회의 윤리적 문제를 다룬다. 이번 책에서는 존재를 사랑하는 능력, 삶을 대하는 태도, 무기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2024. 2. 7.
거인의 노트 [추천 대상] 메모를 잘 활용하고 기록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사람 요약 정리가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 [추천 지수] 한번은 읽어볼 책! 저자인 김익한 교수님은 국내 1호 기록학자로 본인을 소개한다. 한평생 기록 자체를 연구해온 저자의 책이라 궁금했고 무엇보다 버려지는 내 생각과 메모들을 잘 활용하고 싶다는 마음에 빠르게 읽어 내려갔다.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눠져 있고 각각 기록의 이유, 요약/분류 방법, 일상에서의 기록법을 다룬다. 메모와 기록의 차이 그리고 잘못된 메모 습관 3가지 출처 입력 저자는 기록을 우리가 일상적으로 적는 메모를 제대로 정리하는 행위라고 정의하고 있다. 날라가는 생각을 붙잡기 위해 빠르게 적어둔 메모를 시간을 들여 다시보고 정리하는 게 기록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기.. 2024. 2. 7.
우리는 다시 연결되어야 한다 [추천 대상] 외로운 사람 경쟁과 고독함에 지친 사람 다정한 사회를 꿈꾸는 사람 [추천 지수] 한 번쯤 읽어볼 책 저자 비벡 H. 머시 박사는 미국의 19대 공중보건위생국장으로 재임기간 동안 오피오이드 확산, 전자담배, 정서 건강 등 중대한 공중 보건 문제를 다루었다. 책 는 저자가 공직을 수행하며 알게된 외로움에 대한 사실과 우리가 어떻게 외로움을 다뤄야하는지 이야기 한다. 외로움은 왜 생겨났을까? 우리 선조들이 융성할 수 있었던 것은 대규모의 협력적인 관계 맺음을 통해 생존 가능성을 키운 덕분이다. 극단적으로는 타인과 연결되지 않고 혼자 되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기도 했다. 외로움은 관계가 부족하다는 일종의 경고 신호인 셈이라고 연구자들은 말한다. 외로움이 생존을 위한 몸의 경계 태세라는 점이 무척 흥.. 2024. 2. 7.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추천 대상] 글쓰는 사람 보고서를 많이 작성하는 직장인 논문 작성하는 석박사 [추천 지수] 틈틈이 다시 읽어볼 책 업무상 보고서와 기획서를 많이 작성한다. 주로 설득을 위한 문서이기에 맞춤법, 문장을 신경쓰는 편이다. 논리가 잘 잡혀 있어도 맞춤법이 틀리거나 비문이 많으면 문서의 완성도가 확 떨어지기 때문이다. 책 는 교정 교열 전문가 김정선 작가가 쓴 책으로 일상에서 가장 많이 ‘잘못’ 쓰이는 문장들을 다루고 있다. 수많은 예시들을 리뷰에서 다 다루긴 어려워 인상 깊은 포인트 위주로 적어본다. ‘적·의를 보이는 것·들’ 저자가 교정 교열 일을 막 배우던 무렵 ‘적·의를 보이는 것·들’ 이라는 문장을 하나의 공식처럼 외우고 다녔다고 한다. 습관적으로 불필요하게 쓰는 ‘적/의, 것/들’을 외우기 쉽게 만.. 2024. 2. 7.
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추천 대상] 불안하고 무기력한 사람 인생의 의미가 없어 허무한 사람 관계 때문에 괴로운 사람 [추천 지수] 반복해서 읽어볼 책! 때때로 인생의 허무가 진하게 느껴지는 날이 있다. 왜 사는지,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스러워 밤잠을 설치고 무기력하게 지내기도 했었다. ‘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뭐라 대답할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이 책을 펼치게 되었고 저자의 답변이 궁금했다. 저자 미나미 지키사이는 일본의 고승으로 40년에 걸쳐 불교를 수행하며 절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들을 마주했다. 심오하지 않게 불교가 무엇인지 전하며 이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법을 책과 방송을 통해 알리고 있다고 한다. 진짜 ‘내’가 있다는 착각 무아(無我). 뜻 그대로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불교의 근본사상이다. 언..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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