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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의 시대.
이전 세대보다 못 살게 될 첫번째 세대.
요즘 나의 세대와 나 다음의 세대를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다.
이게 사실인지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린다.
계층의 사다리가 끊어졌다느니, 벼락거지가 됐다느니 등.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누군가는 반드시 기회를 잡는다.
누군가는 혼돈 속에서 길을 찾아낸다.
물론 부모를 잘 만나 출발점이 달랐을 수도 있고 아예 다른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다.
근데 그게 뭐.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
공평한 세상이란 정체한 세상이다.
정체한 세상은 죽어 있는 세상이다.
세상이 불공평하기에 그 속에서 끊임없는 움직임이 발생하고 그것이 세상을 살아 있게 한다.
이 사실을 받아드려야 한다.
외부의 무엇인가를 탓하기 전에 자신의 무지를 탓해야한다.
알지 못하기에 세상이 그렇게 날 빼고 돌아가는 것이다.
주저앉아 누군가 돌아봐주길 기다릴 시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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