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이건 부동산 투자 책이 아닙니다

저 역시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를 희망합니다.

취업이니, 승진이니, 노후준비니... 이런 압박에서 벗어나 진정 자유로운 삶을 살길 기대하면서요.

 

그렇다면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경제적 자유를 위해 얼마나 '헌신'하실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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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책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의 저자 청울림(유대열) 님은

39세에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3년만에 월세 1000만원을 이뤄내신 부린이들의 워너비입니다.

그렇지만 이 책은 부동산 투자 책이 아니더라구요.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교보문고

 

성실한 직장생활을 유지하던 저자는 어느날 직장 선배가 과로로 숨지게 되는 안타까운 일을 겪습니다.

이 사건으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큰 의문과 회의감을 갖게 되죠.

고민하던 저자 앞에 때마침 희망퇴직 소식이 뜨고 수일밤 잠을 뒤척이며 안정과 도전사이에게 갈등을 겪다가 이내 퇴직을 결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나온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모아둔 자금은 계속 떨어지고 이렇다할 수익은 없고.

그렇게 불안이 최고조에 달하자 저자는 미친듯이 책을 읽고 강연을 따라다닙니다.

그러다 부동산 투자자의 삶을 만나게 된 것이죠.

 

출처 : https://www.facebook.com/tvNmisaeng/photos/pcb.1523063364615871/1523062797949261/

 

그 후 저자는 3년 만에 월세 1000만원을 만들게 됩니다.

혹하시나요? 어떻게 이뤘는지 너무 궁금하시지 않나요?
나도 회사 때려치고 부동산 투자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그게 바로 접니다) 이 책 잘못 선택하신 겁니다.

왜냐구요?

책을 보시면 아마 '와... 저렇게까지' 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될 겁니다.

이건 투자 지침서라기보다 아무런 자본도 연줄도 없는 저자가 악으로 깡으로 몸을 갈아넣으며 쟁취한 투쟁록에 가까운 이야기니까요.

 

저자는 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위한 '헌신'이 무엇인지 절절하게 보여줍니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생생한 고민, 열정, 불안, 투쟁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져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생을 대하는 저자의 태도와 생각은 필명 '청울림'처럼 제게도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미지근한 태도의 온도를 한껏 끌어올려 줄 책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였습니다.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 일독을 권합니다.

 

 

리치너드 한문장

열심히 하는데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가? 그렇다면 지금은 물이 끓기 직전이다. 절대로 하던 노력을 멈추면 안된다.
세상 벽이 너무 높아 넘지 못하리라 생각되는가? 그러면 그냥 포기하면 된다.
쉽게 포기하고 쉬운 삶을 살아가면 된다.
남들도 당신의 삶을 쉽게 넘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