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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하고 너디한 생각들/📖 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일의 본질을 이야기 하다

by richnerd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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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리치너드가 돌아왔습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아마존,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에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하고

전세계 35개국에 번역출판된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입니다.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교보문고

주 4시간만 일하며 새로운 일과 삶의 방식을 개척한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 그가 전하는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법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디지털 노마드, 즉 인

www.kyobobook.co.kr

 

아니, 하루에 4시간도 아니고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한다고?

네, 저도 처음엔 눈을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읽으신게 맞습니다!

저자 팀 페리스는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고도 저자는 월 4만달러(한화 약 4500만원)을 벌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행 매니아에 5개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며 엔젤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의 슈퍼맨으로 통합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책을 통해 저자가 소개하는 4단계 - DEAL(각 단계의 약어)를 알아보겠습니다.


step 1 - Definition 성공, 목표, 두려움을 다시 정의하라

성공한 삶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고난과 역경을 딛고 부단히 노력하여 부와 명예를 얻는 것'을 떠올리신 분이 계신가요?

그럼 '부단히 노력하는 삶'과 '원할 때 한달이든 반년이든 떠나 사는 삶'이 양립가능 할까요?

 

어쩐지 우리는 성공을 위해 몸 바쳐 일하는 삶과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사는 삶을 동시에 살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기브앤테이크. 돈이란 내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어 착실히 벌어가는 것이라는 것에 익숙하죠.

 

팀 페리스는 이것에 크게 반문합니다.

왜 인생에서 가장 왕성한 시기에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면서 은퇴 후를 위해 악착같이 살아야하지?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벌 수는 없는 걸까?

그리고 새로운 부자 즉, 뉴리치(New rich)의 성공 정의를 다시 내립니다.

<뉴리치와 유예자 목표 비교하기>

뉴리치 유예자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한다. 자신을 위해 일한다.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일만 한다. 일하고 싶을 때 일한다.
회복기와 모험기를 인생 전반기에 걸쳐 고르게 배치한다. 일찍 또는 젊어서 은퇴한다.
꿈을 추구한다는 구체적인 이유를 갖고 엄청 많은 돈을 번다. 엄청 많은 돈을 번다.
생각은 크게 하되, 돈은 매일 매일 들어오도록 한다. 기업 공개든 인수든 은퇴든 다른 어떤 횡재든 간에 크게 한탕 번다.

 

목표를 위해 최소한으로 일하되, 많은 돈을 벌면서, 살아있는 내내 호기심과 즐거움이 넘치는 활동을 계속 하는 것!

이것이 팀 페리스가 말하는 성공, 새로운 부자에 대한 정의입니다.

저는 이 대목을 읽으면서 머리를 크게 한방 얻어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머리로는 뉴리치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하면서도 유예자의 모습으로 행동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성공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한 뒤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에 대해 적고(중요한 것은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전제!)

여기에 소요되는 실제 비용을 구체화 함으로써 실현되지 않을 걱정 즉, 막연한 두려움을 즉시하라고 합니다.

이렇게하므로써 올바른 방향을 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step 2 - Elimination 시간 관리를 버려라(feat. 파레토법칙 & 파킨슨 법칙)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단 2가지. 바로 시간과 돈입니다.

돈은 시간에 비례한다는 오래된 고정관념을 버리면 어떻게 하면 시간을 줄이면서 돈을 최대화 할 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시간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죠.

But, 팀 페리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시간 관리는 이제 그만!
무엇을 하느냐가 어떻게 하느냐보다 훨씬 중요하다.

시간 관리에 앞서 진짜 필요한 곳에 내 시간을 쓰고 있는지부터 점검해야한다고 말이죠.

팀 페리스는 2가지 법칙으로 일에 대한 관점을 바꾸라고 합니다.

1. 파레토 법칙 - 80퍼센트의 성과는 20퍼센의 노력과 시간으로부터 나온다
2. 파킨슨 법칙 - 주어진 시간이 짧을수록 중요한 일만하게 된다

>> 수입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몇가지 중요한 업무를 찾아내 그 일일이 아주 짧고 분명한 마감시간을 갖도록 시간표를 짜라

 

 

 

step 3 - Automation 자동화 돈벌이 수단을 만들어라

자동화는 뉴리치 삶으로 가기 위한 최종 관문입니다.

내가 일하지 않더라도 나를 대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죠.

책에서는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자동화된 돈벌이 수단을 '뮤즈'라고 표현합니다.

<뮤즈를 찾아서>

1단계 : 접근하기 좋은 틈새시장을 골라라
내가 잘 알고 있는 분야(취미든 일이든)에서 시장을 찾고 맞는 제품을 개발하라

2단계 : 제품을 먼저 브레인스토밍하라
고객을 만족시킬 알맞은 제품을 손에 넣는 방법 3가지
1) 판매 대행 
2) 라이선스 활용
3) 제품 창조
 
3단계 : 사전에 제품을 마이크로 테스트하라 
웹페이지를 만들고 저렴한 광고를 돌려 테스트하라

실제로 팀 페리스는 학생 및 운동선수를 위한 신경 촉진제를 판매하여 자신의 '뮤즈'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뮤즈'가 굴러가는 각 단계에서 꼭 필요한 일만 정제(step2)한 뒤 아웃소싱을 통해 자신이 개입하는 것을

최소화하여 일주일에 4시간만 일하는 구조를 완성합니다.

 

물론 아웃소싱에 비용이 소요되지만 뉴리치의 목표는 더 중요하고 더 잘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시간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step 4 - Liberation 원할 때 원하는 곳에서 일하라

그렇다면 직장인들에게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사실 직장인은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해 시간을 단축한다고 해서 돈을 더 받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적당히 시간을 맞추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팀 페리스는 직장인이라면 DELA의 순서로 진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2단계에서 얻은 성과를 회사와의 협상에서 무기로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조건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이끌어냅니다.

원격근무, 휴가 사용 등 내가 원하는 조건을 성과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협상 우위에 서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얻은 시간으로 자동화된 나의 뮤즈를 찾아내는 겁니다.

 

불가능하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방법은 2가지 입니다.

유예자의 삶을 지속하거나 결단을 내리거나!

 


 

팀 페리스를 통해 성공적인 삶에 대한 새로운 측면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한편으로는 이게 정말 가능할까, 우리나라에서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분명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도 존재하죠!

모든 것은 마음먹기 마련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리치너드 한문장

현실적인 일보다 비현실적인 일이 더 쉽다.
당신이 자신감이 없다면 알아 두라. 세상의 다른 사람들도 거의 다 그렇다는 것을.
자신감이 부족한 세상의 다른 모든 사람들이 안타를 생각할 때
홈럼을 노려야 치기 쉬운 법이다.
큰 목표를 위한 경쟁은 적기 마련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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