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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개발 규제 완화, 여당 임대주택자 제도 폐지 | 경제뉴스 스크랩 2021년 5월 27일 목요일 한경 무슨일이야? 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주거정비지수제를 폐지하기로 했다고 해요. 이로서 민간재개발 추진이 원활하게 되면서 정체되어 있었던 재개발 사업이 많이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거정비지수제가 뭐야? 주거정비지수제는 재개발 사업 진행 허가를 위해 필요한 법적 요건 외에도 노후도, 주민동의율 등 추가 항목을 점수화하여 70점이상이 되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5년 고 박원순 시장 때 도입됐다고 해요. 그 결과 2015년 이후 서울 내 신규 정비구역 지정이 한건도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 (이 공급절벽의 여파로 지금 집값이 이렇게 오른걸까요ㅠㅠ 😫) 그래서 어떻게 될거래? 그 외에 5년이었던 정비구역지정 기간을 2년으로 줄이고 주민동의율 확인절차.. 2021. 5. 27.
0021_210526 | Thanks to 요 며칠 너무 처참한 생각들에 휩쓸려다니기에 오늘 하루 thanks to 리스트를 작성하면서 마음 정화의 시간을 갖으려 한다. Thanks to 경제신문을 읽기 시작한 내게 자극과 영감을 주었던 블로거 크리스탈 님에게 감사 어렵게 느껴졌던 니체를 쉽고 따뜻하게 풀어 책으로 전해주신 박찬국 교수님께 감사 내게 언제나 좋은 인연을 맺게 해주는 고 과장님께 감사 어학지원으로 게으른 내게 토플 100점이라는 도전을 시작하게 해준 회사에 감사 좌절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나에게 감사 늘 나를 아껴주고 챙겨주는 나의 친구들과 지인에게 진심으로 감사 붕 뜬 어정쩡한 시간을 어찌할 줄 몰라 정말 처참한 기분을 느꼈던 하루였다. 인생이 장기 마라톤임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당장의 조급함은 다스리기가 힘들다. 어.. 2021. 5. 26.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 2030에게 니체가 필요한 이유 개요 '신은 죽었다'는 유명한 문구로만 어렴풋이 알고 있는 니체. 철학에 관심은 있었지만 한번도 가까이해보지 못해 해독하기 난해하다는 니체의 책들을 선뜻 읽어보지 못하던 차에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를 읽게 됐습니다. 제목부터가 어서 나를 읽어봐 라며 유혹하더라구요.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작가의 쉬운 설명과 니체의 사상에 빠져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 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을 사랑하는 법 COUPANG www.coupang.com 작가 소개 작가 박찬국님 현 서울대 철학과 교수님으로 니체와 하이데거 철학을 중심으로한 실존철학을 주 연구 주제로 삼고 계십니다. 니체에 대해 이름만 들어봤지 아는 것이 없었던 저로서는 이번 .. 2021. 5. 26.
국민연금 장기(10년) 기준 포트폴리오 도입 계획 | 경제뉴스 스크랩 국민연금, 위험자산 더 담는다…"기회는 앞으로 10년 뿐" 국민연금공단이 5년 단위로 짜던 자산배분 계획(포트폴리오)을 10년 이상 장기로 바꾸기로 했다. 눈덩이처럼 불어날 자산 규모와 이후 감소세까지 고려해 미리 포트폴리오에 반영하겠다는 취지 news.naver.com 무슨 일이야? 국민연금공단이 기존 5년 단위로 짜던 기준 포트폴리오 외에 10년 장기 기준 포트폴리오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왜? 2041년을 기점으로 기금 고갈 시작을 예상하고 있어 기금 성장기에 더 수익을 쌓겠다는 건데요. 연기금은 2030년을 기점으로 수지가 역전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인구수가 2030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그간의 기금 수익으로 2041년까지는 자산이 늘겠지만 이후.. 2021. 5. 26.
0020_210525 | Be the One 괴롭다. 나는 지금 여기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상태로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머리가 꺠질 것 같다. 머리 속엔 온통 계획과 실현되지 않을 불안과 걱정들로 가득 차있고 시간은 속절없이 흐른다. 여기서 어떻게 의미있게 머무를 수 있을까.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좇아 실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얼굴엔 설렘이 비친다. 그것이 굉장히 부럽다. 나도 한때 그런 얼굴을 가졌었을까. 사는데 정해진 방법이 없고 가치는 상대적이기에 원하는 것을 선택하라 말한다. 나는 무엇 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것일까.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왜 힘을 쏟아 붓지 못하는 것일까.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할까. 책 속에 길이 있을까. 그래도 나는 걷고 있다. 적어도 주저앉지 않았다. 언젠가 이 어둠의 터널의 끝에 다.. 2021. 5. 25.
0019_210524 | 세상을 움직이는 것 각자도생의 시대. 이전 세대보다 못 살게 될 첫번째 세대. 요즘 나의 세대와 나 다음의 세대를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다. 이게 사실인지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린다. 계층의 사다리가 끊어졌다느니, 벼락거지가 됐다느니 등.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했을 때 누군가는 반드시 기회를 잡는다. 누군가는 혼돈 속에서 길을 찾아낸다. 물론 부모를 잘 만나 출발점이 달랐을 수도 있고 아예 다른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다. 근데 그게 뭐.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 공평한 세상이란 정체한 세상이다. 정체한 세상은 죽어 있는 세상이다. 세상이 불공평하기에 그 속에서 끊임없는 움직임이 발생하고 그것이 세상을 살아 있게 한다. 이 사실을 받아드려야 한다. 외부의 무엇인가를 탓하기 전에 자신의 무지를 탓해야한다. 알지 못하기에 세상이..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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